분류 전체보기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울 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처음 카메라를 사는 당신에게 쓰는 글 (2) A: 무게와 크기가 중요해 B: 외관이 중요해 (힙스터 st) C: 눈에 띄지 않아야 해 D: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성능. 알아서 골라주세요 E: 다 필요 없다. 성능으로 승부 본다. F: 난 돈이 많아. 진짜로. 1. 하루 종일 매고 다닐 수 있어야 해 1. 레트로 감성이 좋아 1.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싶지 않아 1. 중고도 괜찮아 1. 원래 사진기는 크고 아름다워야지 1. 악세서리 용 2. 가방에 던져 다닐 수 있어야 해 2. 전문가 느낌이 나야 해 2. 누군가 알아보지 않는 카메라가 좋아 2. 그래도 신품 살래 2. 그래도 사람이 들고 다닐 수는 있어야 해 2. 고성능 바로 C항목으로 가자 C 눈에 띄지 않는 카메라 오 카메라 멋지네요? 얼마예요? 오 이거 DSLR 아녜요? 사진 잘 나오겠네요? .. 슬픈 노래 사라지나요 파테코 날이 추워지니 마음이 약해진다 처음 카메라를 사는 당신에게 쓰는 글 (1) 제목을 '사진 입문자를 위한 사진기 구매 안내서' 로 하지 않은 이유는; 요즘 누가 사진을 안 찍을까? 그냥 다들 휴대폰으로 찍다가 좀 깊이 있게 찍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거 아닐까. 하여튼 좀 깊이 있게 사진 찍어보려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카메라 리스트다. 화소가 어쩌고 어떤 기술이 들어갔고~ 그런 수치적 표현보다 경험 위주로 설명하겠다. 정말 처음이야...? 그럼 시작 전 조언 조금 1.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구매하고, 렌즈를 카메라에 맞춰 구매하다보면, 꽤 오랜 시간 해당 브랜드의 렌즈와 카메라만 쓸 것이다.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브랜드를 골라서 시스템을 구축하자. 2. 모든 물건 구매가 그렇지만,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자... 전남 담양 핫플들 도장깨기 언제: 외투가 생각나는 9월 중순 (하늘도 이뻤다) 어디서: 전남 담양 쌍교 숯불갈비, 밀밀 담양점, 유진정, 에트 글라스 무엇을: 고단백/고카페인 위주 식사 *군사시설 지명은 별표 표시 전역한 **를 다시 방문하는 예비역 병장이 있다? 훈련소, 파견 훈련, 집체 교육을 제외하고 1년 남짓한 시간을 보낸 ** **으로. 뵙고 싶은 분이 있어 전역한지 한 달도 안되어 다시 방문하게 됐다. 추석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가, 차가 조금 막혔다. 그래도 요리조리 잘 다니니 빠르게 도착. ****에 타고 온 차량을 주차하고, 만나기로 한 분의 차량을 타고 담양의 뜨거운 핫플로 출발했다. 쌍교 숯불갈비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맛집이다. 훌륭하다. 주차할 곳도 많고, 응대도 친절했다. 또 음식도 빨리 나.. 대구 중구 니콘 서비스센터에서 카메라, 렌즈 핀 교정 + 갱스터 고양이? 언제: 2021년 9월 중순 어디: 니콘카메라 서비스센터 중구지점(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23길 9 정은빌딩 4층) 무엇을: 장비 점검 및 핀 교정 날씨: 커플이 많이 보여 화가 나는 날씨 필수로 해야 할 일 일안반사식 카메라를 구매했다면 꼭 바디와 렌즈의 초점 핀 점검을 받아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점검 결과, 만약 핀이 틀어졌다면, 전문 기사에게 서비스를 받아 정확한 초점으로 맞춰야 한다. 최근 영입한 D4s의 바디 초점이 20포인트 정도 틀어져 있는 줄 모르고 며칠간 출사를 뛰었다. 초점 교정 후 작은 LCD로 변화를 확인 했다. 이전과 달리 선명해진 사진에 묘한 만족감이 들었다. 정밀 광학 기기의 광축이 틀어지고 핀이 나가는 일은 어렵지 않게 일어 날 수 있다. 그렇기에 장비를 소중..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촬영 봉사활동 언제: 9월 15일, 중순 어디서: 대구종합사회복지관(대구 동구 율하동로26길 67) 무엇을: 찰칵 찰칵 촬영 봉사활동 날씨: 시원했다. 누군가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산책하고 싶었다. 왜? 알바와 인강 그리고 운동으로 빠듯한 듯 잉여로운 듯 애매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어르신 한글 수업 사진 전시회에 쓸 사진을 찍어 달라는 제의가 왔다. 같이 갈 사람이 있을까 싶어 수소문했지만 아무도 없어서, 그냥 혼자 갔다. 원래 혼자 잘 논다. 가는 길 자차 없이 동구는 처음이다. 중간에 버스를 한번 환승 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AC/DC의 Back in Black을 들으며 아나볼릭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급행 버스도 타고~시내 버스도 타고. 버스 안에는 학교에 가 있어야 할 것 같은 중고.. 대구 이월드 가서 사진 찍고 메가스윙으로 최준머리 만들기 언제: 9월 초 어디: 대구 이월드(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뭐하는 곳: 놀이기구로 자신이 얼마나 겁이 많은지 확인하고, 이쁜 사진 찍는 곳 주차: 주차할 곳 많다. 입구 가까이 주차하는 거 추천. 자유이용권 구매했더라도 주차비 ₩3,000원 지불해야. 그러니까 엄청 더웠다. 무자비한 더위. 글로 표현이 안 되는 더위. 9월 맞나요? 라떼는 BIG 5라고 해서 자유이용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무려 5개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티켓이 있었다. 오후 4시에 도착해 BIG 5 구매하려 하니—이제는 판매하지 않는 티켓이라니. 놀랐다. 날이 너무 뜨거워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바로 케이블카를 탔다. 걷는 걸 좋아한다면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재미도 있다. 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이월드 고인물이 추천하는 ..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