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9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는 신생아 수면법을 시행중이다. 역시 규칙적인 수면은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잠은 많이 잘 수록 좋은 것 같다.
진우형이 보드를 배스킨 롸빈스 써리원에 놓고 가셔서 일주일만에 돌려드린다. 무겁다. 잘 타지도 못하는 보드 들고 지하철 타고 다니니 힙한 느낌이 들어 좋았지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기분이었다. 빨리 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보드 빨리 돌려드릴 수도 있었지만 시험 기간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늦게 돌려 드렸다. 올해 제일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평화롭고 조용하게 살고싶다.
우리 모두의 일상에 평화만 가득하기를···
피쓰..~
음 내 발
레드윙 아이언레인저 부츠, 컨버스 하이, 첼시부츠 사고 싶다
음 깨진 내 폰
전날 뒷판 깨고 다음날 앞판이 깨진 레전드 일상을 겪고 있다. 후배가 휴대폰이 자살하고 싶은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난 아직 이 폰을 보내줄 생각이 없다. 졸업할 때 까지 계속 써주겠어.
아무튼 수리하고 나서도 케이스는 안 낄 생각이다. 지금은 유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응급조치 해두었다.
진우형이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오셨다. 너무 맛있었다. 냠냠. 프로틴 통에 보충제만 타고 다녔는데 텀블러 하나 더 챙겨서 커피 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고 생각했지만 이미 들고다니는 것들이 많아서 패스.
노래 다 부르고 학교 가는 길
보드 따라잡는다고 호다닥 뛰었다
하지만 작고 소중한 돌맹이에 쉽사리 멈추는 보드. 위험해 위험해..
시험기간 엉덩이 붙여보려 꽤 고생한 도서관(중앙 빌딩형 건물). 왼쪽 벽돌은 학생회관 건물이다.
2022년 목표를 세워야하는데. 일단 2021년 이루지 못한 목표가 하나 있는데 그걸 22년으로 미뤄야겠다.
플라스틱 수저로 밥 야무지게 쓱 입에 털어 넣고 과제전 구경하기 위해 미대로 이동
석이랑 미대에 컨버스 비니 조합 입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세어보고 있었는데 세트로 입은 사람은 한명, 따로 입은 사람 세명 정도 봤다. 생각보다 많지 않아 아쉬웠다.
이 심바라는 고양이는 자존심이 없다. 엉덩이 조금 톡톡 쳐주면 잔망스러운 울음소리를 낸다.
원래 과제전 보러 학교 갔지만 어쩌다보니 고기를 먹었고 고기 먹다보니 소주 좀 마셨고 소주 마시다 보니 휴대폰이 진짜 박 살 나있었다
08 영남 is back
해떴다
뒷정리 잘 하고 집 가서 저녁까지 잤다
으악 술 너무 자주 마신다 근손실 큰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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