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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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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사진 일기_7: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에서 브룩랜드로/또컨메모리얼 브루클랜드 아니고 브룩랜드 (Brookland) Anacotia, "Do not mute us" 라는 문구가 벽화로 그려져 있는 할렘. 총기 소지가 불법인 D.C.에서도 심심치 않게 총알 자국을 볼 수 있는 동네. 버스 타면 모든 사람들이 흑인이다. 아시아인을 본적이 없다. 백인은 해가 떠있을 때만 가끔 보인다. 아무튼 힘든 나날들이었다. 마지막 이사가기 전날 밤에 룸메이트들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진짜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Brookland로 이사가서 먹은 스테끼~ 역시 좋은 곳에서 살아야해. 맹모 삼천지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로 이사가니 일단 마음이 편하다. 해가 떨어져도 누가 뒤에서 쫓아오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길거리마다 앉아있는 약쟁이도 없다보니 거리를 빙 돌..
미국 생활 사진 일기_6: 포트맥과 재즈 패스티벌, 워싱턴 D.C. 포트맥 이야기 이어서! 다시 아나코스티아 지하실로 돌아와서 조지타운에 놀러가다. 재즈 패스티벌에 놀러가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워싱턴 D.C. 최고!
만촌동 범어동 밤풍경 사진들 색감 영감: 영화 러브레터 카메라: 니콘 D4s 렌즈: 니콘 105mm f/2.5 ai-s 삼각대: 손 촬영일자: 1월 18일 저녁 6시 쯤
[나 홀로 베트남 종주기] 어지럽게 스무살 어렵게 스무살 part. 3 part. 1 읽기 part. 2 읽기 노래 들으며 읽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5EV9IdeU3D0 베스트 컷 카페인도 털어 마셨으니 다시 걸어볼까! - 호찌민 시티 (HCMC) 담배값이 2,000원 정도였다. 사랑했다 비엣남... 미술관 미술관 앞에 있던 미군 항공기들. 미술관 내부는 우리의 그것처럼 엄격한 관리 하에 있지 않았다. 창고형 미술관 느낌이랄까. 미술관 내부 복원 작업을 하고 있는 건물도 출입이 가능했다. 복도에 쌓여있는 미술품들과 은은하게 나는 물감 냄새가 기분 좋았다. 필름 사진들 이 날, 니콘 F4와 AF 180mm f/2.8D로 찍은 사진들. 필름은 후지필름 C200을 사용했다. 다시 디지털 카메라로, 전쟁 기념관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전쟁이라..
처음 카메라를 사는 당신에게 쓰는 글 (1) 제목을 '사진 입문자를 위한 사진기 구매 안내서' 로 하지 않은 이유는; 요즘 누가 사진을 안 찍을까? 그냥 다들 휴대폰으로 찍다가 좀 깊이 있게 찍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거 아닐까. 하여튼 좀 깊이 있게 사진 찍어보려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카메라 리스트다. 화소가 어쩌고 어떤 기술이 들어갔고~ 그런 수치적 표현보다 경험 위주로 설명하겠다. 정말 처음이야...? 그럼 시작 전 조언 조금 1.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구매하고, 렌즈를 카메라에 맞춰 구매하다보면, 꽤 오랜 시간 해당 브랜드의 렌즈와 카메라만 쓸 것이다.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브랜드를 골라서 시스템을 구축하자. 2. 모든 물건 구매가 그렇지만,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