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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생활 사진 일기_4: 워싱턴 D.C. National Gallery of Art와 스미소니언 전시관들

National Gallery of Art에 다녀왔습니다. 꽤 큰 건물이었습니다. 항상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합니다. 

지하철에서 보는 다양한 미국인들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National Gallery of Art의 그림 및 풍경입니다. 

 

동상 뒤에 보이는 가판대는 카페입니다. 분수대 위주로 배치된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래된 가구들이 주제인 공간입니다. 100년이 넘은 가구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그림들에 접근해 찍은 디테일 사진들입니다. 새로 구도 조정을 하다보니 원본 프레이밍과 다릅니다. 

건물 실내 인테리어가 아주 예쁩니다.
곡선과 장식 무늬가 아주 정교합니다. Overkill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장은 완벽한 돔 형태로 되어있어 햇살이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해당 분수가 햇살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돔은 유리와 콘크리트가 섞여 있습니다. 동상 뒤로 보이는 천장 구조의 유리가 보입니다.
채광이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식물 배치를 잘 했습니다.
유럽에 온 느낌이 납니다.
이곳은 건물 중앙에 위치한 실내 공간입니다. 원래 천장이 없던 구조물 같은데, 추후에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이 테이블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만인의 포토존인 오바마 초상화입니다.

미국인들은 예술에 정말 진심인 거 같습니다. 전시관의 동선과 안내가 너무 잘 되어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또한 작품과 함께 있는 액자들의 디자인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예술인들의 천국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아나코스티아 지역.

로이

 

스케이트 보드
세탁실. 이렇게 베개와 침구류가 끼어있는 이유는 세탁기 고정장치가 고장나서 작동할 때 마다 심한 소음을 내며 온 집안을 흔들어 재끼기 때문. 이렇게 임시방편으로 고정장치를 설치하니 훨씬 나아졌습니다.
약간 방이 지저분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이유는 원룸조차 안 되는 방에 남자 세 명이 함께 지냈기 때문이라고 변명해봅니다. 실제로는 세 명 모두 아주 깨끗하게 사는 편.
클린한 주방 풍경

오! 요리시간~

맛있겠죠? 불고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