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베트남여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홀로 베트남 종주기] 어지럽게 스무살 어렵게 스무살 part. 3 part. 1 읽기 part. 2 읽기 노래 들으며 읽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5EV9IdeU3D0 베스트 컷 카페인도 털어 마셨으니 다시 걸어볼까! - 호찌민 시티 (HCMC) 담배값이 2,000원 정도였다. 사랑했다 비엣남... 미술관 미술관 앞에 있던 미군 항공기들. 미술관 내부는 우리의 그것처럼 엄격한 관리 하에 있지 않았다. 창고형 미술관 느낌이랄까. 미술관 내부 복원 작업을 하고 있는 건물도 출입이 가능했다. 복도에 쌓여있는 미술품들과 은은하게 나는 물감 냄새가 기분 좋았다. 필름 사진들 이 날, 니콘 F4와 AF 180mm f/2.8D로 찍은 사진들. 필름은 후지필름 C200을 사용했다. 다시 디지털 카메라로, 전쟁 기념관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전쟁이라.. [나 홀로 베트남 종주기] 어지럽게 스무살 어렵게 스무살 part. 2 part. 1 읽기 돈도 모였겠다... 80만 원과 저축해둔 약간의 현금을 모으니 백만 원 정도였다. 목적지는 없었지만 목적은 확실했다. 사진여행. 대학에서 전공/비전공을 늦은 시간 지하철 막차 시간까지 매일 공부해봤고, 만족은 못했지만 전액 장학금과 그럭저럭 결과도 냈다. 하지만 사진 분야에서 내가 '결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툭 터 놓고 말해, 우습게 봤던 지역구 공모전도 모두 실패했고 원인을 고민했다. 고심 후 내린 해답: 사진을 덜 찍어봤기 때문이 아닌가. 사진을 질리도록 찍어봐야겠다. 일본은 기본 물가와 교통비가 비행기 삯과 비슷했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고, 저렴한 동남아로 눈을 돌렸다. 동남아 중에서 문화·사회·역사적으로 또 개인 경험으로 베트남이 가장 사진 찍기 좋다 생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