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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갈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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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 가서 사진 찍고 메가스윙으로 최준머리 만들기 언제: 9월 초 어디: 대구 이월드(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뭐하는 곳: 놀이기구로 자신이 얼마나 겁이 많은지 확인하고, 이쁜 사진 찍는 곳 주차: 주차할 곳 많다. 입구 가까이 주차하는 거 추천. 자유이용권 구매했더라도 주차비 ₩3,000원 지불해야. 그러니까 엄청 더웠다. 무자비한 더위. 글로 표현이 안 되는 더위. 9월 맞나요? 라떼는 BIG 5라고 해서 자유이용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무려 5개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티켓이 있었다. 오후 4시에 도착해 BIG 5 구매하려 하니—이제는 판매하지 않는 티켓이라니. 놀랐다. 날이 너무 뜨거워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바로 케이블카를 탔다. 걷는 걸 좋아한다면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재미도 있다. 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이월드 고인물이 추천하는 ..
대구 성당못 빌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 뭐하는 곳: 커피 마시는 곳 언제: 매미소리를 들을 수 있는 9월 초 위치: 대구 성당로 54-5 주차할 곳: 카페 건너편 성당못 공원으로 진입 후 주차, 가게 앞에 주차할 곳 없다. 주차하고 3분 정도 걸어야. 주문 어마어마하게 더운 날이었다. 최고 기온 31도. 처음 보는 사람들과 모여서 짧은 시간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던 장소였다.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바닐라 라떼, 추가로 과일 케이크도. 나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나눠준다. 커피 커피 맛은 무난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아인슈페너가 생각보다 차갑지 않았다라는 점이고, 좋았던 점을 꼽으면 아인슈페너에 들어간 크림이 유독 부드럽고 달콤했다는 점. 커피를 맛있게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워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