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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생활 사진 일기_6.3: 아이폰 외전! 할렘가에서 살아남기

미국 간다고 동생 용돈 챙겨주시는 형님들 .. . . ㅠㅠㅠ

선욱형 창민형 성우형 흑흑 따흐흑 그 외에도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호텔이랑 호스텔이랑 팁 주는데 다 써버렸어요 ㅎ

 

이거 선욱이형이 미국 가기 전에 사준 찜닭~ 아오 침고영
조금 친절하게 생긴 나와 선욱형 ㅋㅋ
떠날 준비 완료.
인천공항
비행기~ 이야 설렌다!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19시간 대기해본 사람? 나 노숙 해봤다고 노숙 ㅋㅋ
카타르 공항에서 워싱턴으로 다시 출발한다~~
이거 로건 서클에서 찍은 사진 같은데. 서클이라함은 그냥 한국형 로타리라고 보면 됩니다.
CVS라는 미국판 편의점의 풍경
오 뭐 이런 것도 판데~
물론 저는 군것질 별로 안 해서 ㅋ
단백질 섭취는 빠질 수 없죠. 호스텔에서 어찌저찌 단백질 섭취한다고 고생 참 많이 했다.
룸메이트분들. 아니 나는 이 집에서 살 줄 알았는데 ㅋㅋ 이렇게 기뻐했는데... 후사장한테 속아서 호텔이랑 호스텔 전전했던 아픈 추억이...
동네 돌아다니면서 찍은 거. 빛이 마음에 들어서 !
내 사진~
우측으로 갈 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는 음식 사진 ㅋ
골드짐에 등록하다. 아 좋아 행복해 아직까지 다니고 있음. 주 7회 운동 ㅋㅋ
연수원/어학원에서 공부도 빠질 수가 없다... 시험 준비도 해야하는데 미국에서 영어공부하고 있는 게 맞나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근데 이왕 온 거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공부와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걱정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어학원에 있는 자판기 ㅋㅋ 맛있겠지~ 나 여기 프로틴 과자 다시 입고 안 돼서 맨날 운다 울어. 16g이나 되는 이지 프로틴을 섭취할 기회를 이렇게 가져가다니. 너무해!
이 안에 뭐가 들었을까요~
짜잔! 30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수제 점보샌드위치! 매일 새벽 일어나서 아침 차려먹음과 동시에 점심도 싸가는 일에 익숙해졌다. 한국에서는 전날 도시락을 싸서 들고다녔는데. 여기서는 그 때 그 때 먹는 게 습관화 되다보니 음식의 질이 상당히 올라갔다.

 

미국 올 때 가장 먼저 챙긴 옷이랄까... 맞다 나는 아직도 특전사 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떼잉 ㅋㅋ
카페인이 무려 300mg이나 들어간 미친 부스터~~ 3불이나 하더라. 근데 막상 마시고 운동해보니 별 거 없었다. 뭐야 ㅋ
할렘가로 돌아가는 버스 풍경...이 사진을 찍기 위해 목슴을 걸어야 했다. 농담 아니다 쓥ㅇ
갈 수록 싸고 다니는 도시락의 퀄리티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흑흑 이런 노래 들으면서 질질 짰다
수업 풍경이다.
기초는 아니고 중급자들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콕콕 집어서 잘 얘기해주신다.
이건 아울렛에 가서 찍은 내 사진. ㅋㅋ 아이 모자 마음에 들어. 폴로에서 30불 넘게 주고 샀다. 오래 써야지~~!!
순서가 다른 분들 휴대폰 사진이랑 섞여서 좀 엉망이긴한데 나름 그래도 다시 정리한 거다.. 이건 포트맥에서 사진 찍는 내 모습! 무거운 카메라 무거운 가방! 하지만 나는 견딜 수 있지 와하하하~!
이 사진 아이폰 사고 찍은 두 번째 사진이다. 여기는 애플 매장! 케네디 센터였나?? 옛 건물 안을 비우고 애플 매장으로 운영 중인, 약간 체험형 느낌의 가게였다. 사과 400불 넘게 주고 하나 샀다. 새 폰 좋아! 애플페이도 쓰기 시작했는데, 삼성페이 찬양자들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지갑 안 들고 다닌지 한 달째거든 ㅋ
이게 할렘가다. 진짜 밤만 되면 돌아다니기가 무섭다. 자정 넘어서 돌아다니다가 대마에 취한 흑인에게 맥주캔 강속구로 날아오는 거 맞을 뻔하기도 했다. 정말 정말 위험한 동네다. 버스 표지판에 심심풀이로 쏜 권총 자국이 남아있다. 도로의 풀들은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조금이라도 장기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유리는 깨져있다. 지역명은 아나코스티아이고, 워싱턴 중심부에서 남동쪽에, 강을 건너 위치했다. 굉장히 굉장히 위험하니까 당신이 흑인이 아니라면 여기서 살지 말았으면 좋겠다. 흑인 비하발언은 아닌데, 아 사실 흑인이 살아도 위험한 동네 같았어.
우리의 집은 지하실이다. 이 집의 월세는 원화로 170만원 쯤 된다. (가구 및 가전 포함)
옆집에서 밥을 줘서 맨날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유일하게) 있었다.
뭘보노 팍씨
또 점보 샌드위치
골드짐 최고! 영업해서 두 명이나 등록시켰다. 운동하세요 다들~
어학원 가는길. 새로 산 휴대폰 화질 끝내준다!
포트맥에서 찍은 내 사진이다.
링컨 메모리얼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해리스 티터스라는 대형 식료품점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포트맥 흙길에 올려진 내 카메라다. 어우 무거워!
우리의 숙소 풍경이다. 아늑하..지?
운동을 합시다. 운동!
다시 체지방이 좀 떨어지기 시작하나~ 싶은 느낌~
미국에서는 당당하게 특전사 티셔츠 입고 돌아다녀도 아무도 이상하게 안 본다 ㅋㅋ
수박 갈라먹는 게 너무 귀찮아서 수저로 퍼먹는 우리는 '남자'가 아닐까
할렘가 수준 ㅋㅋ 맨날 전신주에 걸린 신발 종류가 바뀐다 미쳤다 그냥
이건 마치 바둑과도 같다.
헬스장 간판
해가 떨어지면 흑인 주취자들이 시비를 건다. 그래서 웃옷을 벗고 걷는다. 그럼 아무도 말을 걸지 않는다. 시비에 걸려서 폭행에 휘말리기 싫다!
말 걸지마세요 다들